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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퀘어 2PM] 삼성전자, 잠정합의안 가결...성과급 100배 격차? / YTN

2026-05-27 0 Dailymotion

■ 진행 : 이승민 앵커, 박석원 앵커
■ 출연 : 이인철 참조은경제연구소장, 임주혜 변호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퀘어 2PM]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오전, 삼성전자 노사의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이 70%를 넘는 찬성률로 가결됐습니다. 삼성전자 노사 갈등은 일단락되며 총파업은 피했지만 노노 갈등과 주주들의 반발은 커지고 있고 산업계 전반의 성과급 체계 논의에도 적잖은 파장이 미칠 것으로 전망됩니다. 어제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스타벅스의 '탱크 데이' 논란과 관련해 대국민 사과했지만 성난 여론은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이인철 참조은경제연구소장, 임주혜 변호사와 좀 더 자세한 이야기 나눠 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삼성전자 노사의 잠정 합의안 73.7%로 가결이 됐는데 자세히 들여다보면 부문별로 투표율이 상당히 다르더라고요.

[이인철]
맞습니다. 투표율도 가히 기록적이에요. 95. 9%. 조합원 거의 대부분이 투표에 참여를 했고 참여한 투표원 4명 가운데 3명이 찬성표를 던졌습니다. 사실은 3인 3색이에요. 가장 성과급을 많이 받는 이른바 금도끼를 쥔 메모리 사업부의 2만 8000여 명 이분들이 대부분 찬성할 수밖에 없죠. 은도끼, 갈팡질팡하고 있습니다. 1억 6000만 원가량 받는 이른바 비메모리라고 해서 파운드리나 시스템, 여기에 컵에 물이 반이 있으면 위쪽을 보니까 적어 보이는데라고 할 수 있겠지만 연봉보다도 더 많이 받아? 적자임에도 불구하고, 이런 분들이 분명히 있을 수 있고요. 그다음에 돌도끼도 있어요. 이게 자사주 600만 원 받고 1위 6억 원과는 거의 100배 가까운 성과급 차이이기 때문에 나는 왜 존재하는가, 같은 일을 하면서 같은 회사 내에서 성과급이 100배 차이 난다? 굉장히 갈등이 심화될 수밖에 없는 상황인데요. 내부 조짐도 보였어요. 내부에서 무슨 얘기가 나오냐. 월급 루팡이 등장을 했다. 월급 루팡이라는 게 하는 일 없이 월급 축내는 사람을 얘기하거든요. 도둑, 영화 캐릭터 루팡에서 나온 신조어인데 적자 내면서 어떻게 1억 6000만 원 받아가느냐, 자기들끼리 싸움하고 있는 거예요. 월급 루팡은 적자 부문에 많은 게 아니라 흑자 부문, 메모리 부문에 많을 수도 있다. 지금 반도체 산업이 이렇게 슈퍼사이클을 보이는 것은 과... (중략)

YTN 이강문 (ikm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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